대전 유성 현충원역뒤 경사지에는 오래된 주택가가 있다.
지금의 현충원부지에 살던 주민들이 6,70년대 현충원이 조성되며 이주하여 생긴 새로운마을..새마을동네이다.
이름과 생긴년도에서 알수있듯 그 당시에 새마을이라는 이름아래 대한민국어디를 가도 볼수있을법한 자재로 지어진 마을이다. 적벽돌과 시멘트벽돌로 된 조적벽체가 내력벽역할을하며 그 위에 다락, 그리고 성근 목조트러스위에 시멘트기와..마감은 적벽돌, 붉은 혹은 흰빛의 타일, 그리고 화강석타일..
찾고자한다면 조금만 오래된마을에선 쉽게 볼수있는 이런집을 누군가는 왜 남겨야하냐며 주변인의 99%는 부수고 새로 짓는일이 합리적이라 하건만 새로짓는건물에선 볼수없는 낡은집의 오래된 질감들..오래된집과 새로짓는집의 낯선 마주침들..이런 공간들을 만들어보고자하는데에 건축주와 의기투합을 하게되었다.
이곳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공간은 기존건물과 새로운 건물사이의 파티오. 건물 내 중정인 이 파티오공간에 작은 나무한그루를 심고 콘크리트로 탁자를 만들었는데 이 공간이 참 좋다. 나무가 더 크면 더 좋을 듯하다.
맨 아래사진이 리모델링전 구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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